오픈AI가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서울에 첫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챗GPT 유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간 활성 사용자 수는 1년 새 4.5배 증가했습니다. 오픈AI는 카카오, 크래프톤, KDB, SKT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기업·개발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한국은 기술력과 창의성이 결합된 혁신적 환경을 갖춘 국가로, 오픈AI는 현지 맞춤형 AI 활용 기회를 지속 확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일반 사용자 대상의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울 사무소를 거점으로 한 인력 채용과 커뮤니티 협력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오픈AI는 한국이 세계적 AI 도입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 기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법인 로앤에이가 AI·데이터 법률 대응 강화를 위해 'AI&데이터 리걸 인사이트 센터(ADLIC)'를 출범했습니다. AI 윤리, 데이터 규제, 개인정보 보호 등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의 법률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센터는 변호사뿐 아니라 IT·데이터 전문가, 리걸테크 인력이 함께 구성되어, 기업의 AI 기술 활용과 데이터 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법률 자문을 제공합니다. 또한 AI 관련 분쟁 대응, 컴플라이언스 체계 수립 등 실무 중심의 법률 인프라를 지원합니다. 로앤에이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AI·데이터 법률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비트코인 가격 급등과 함께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논의가 다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규제는 특정금융정보법 등에 일부 흩어져 있어, 산업 전반을 아우를 통합 법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가상자산 매매차익에 대한 기존의 양도소득세 방식은 해외 거래소 이용 시 과세가 어렵다는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처럼 간편한 거래세 방식이 새로운 과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디지털자산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제안도 힘을 얻고 있으며, 채굴·결제 등 다양한 생태계 확장이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유휴 전력을 활용한 지역 채굴 산업단지 조성 등 구체적인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로앤에이, 중국과 공동 대응 본격화…
법률·산업 현장 공유
5월 30일 법무법인 로앤에이는 중국 산둥성 위해시 변호사협회 및 산업계 인사들을 초청해 실무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실무 중심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시작으로 평가되며, 동아시아 협업의 거점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일정은 법무법인 로앤에이 사무실 견학한 후, 인천항만공사 및 물류 인프라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산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양측은 부동산·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싱, 디지털 법제 분야의 공동 자문과 연구 협력을 논의했다.향후 세미나·워크숍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국제 법률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